6일째 파업을 지속한 창원 시내버스가 2일 오후 5시부터 정상 운행된다.창원시 등에 따르면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창원 시내버스 9개사 노사는 이날 오후 시 중재 하에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6일째 이어진 파업은 이날 끝나게 됐다.임단협 타결에 따라 시내버스는 곧 각 노선에 차례로 투입될 예정이다.노사는 임금 인상률, 정년 연장 등 임단협 쟁점사항에 대해 지난 1일 밤부터 협상을 이어가다가 이날 오후 4시께 합의에 이르렀다.노사는 임금 3% 인상, 정년 63→64세 연장, 출산장려금(자녀 1인당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