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의 주경기장인 청주종합경기장의 잔디가 대대적인 보수에도 훼손이 심각해 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종합경기장의 그라운드를 개선하기 위해 8000㎡ 규모의 토양과 잔디를 전면 교체했다. 종합경기장의 잔디는 심은 지 10년이 넘는다. 오랜 기간 압력에 눌려 점성이 커지면서 배수가 잘안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이 때문에 비만 오면 경기장에 물이 고이고 잔디가 썩어 곳곳이 패인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배수가 잘되는 모래를 사용해 사계절
울산 북구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로변 녹지에 집중 관수작업을 실시, 여름철 재난에 총력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가로수와 가로녹지 등 주요 경관 조성지와 가뭄으로 인해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해진 수목 등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곳을 위주로 집중 물주기 작업을 시행중이다. 특히 매곡천 벚꽃길과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진입로, 북구청사 둘레길 등 최근 2년 이내 심은 나무 850그루를 대상으로 자체 인력 10명, 관수차량 3대를 동원해 주 3회 집중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나무에 물주
봄이 되면서 옥상 텃밭에 심은 고추, 오이, 상추들이 좀처럼 크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싱싱함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다.양분이 부족하면 그럴 수 있으니 비료를 주라는 말에 바로 비료를 샀다. 비료를 줄 때는 너무 많이 줘도 안되고, 식물 가까이에 줘도 안된다는 주의사항에 군데군데 조금씩 놓아주고 며칠이 지났다. 그런데 이파리가 약간 짙어진 듯한 느낌 외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 같다.변화의 속도도 너무 느리고, 처음에 너무 조금 준 듯하여 처음보다 더 많은 비료를 채소 화분에 흩어 뿌려주고 빨리 많이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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