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가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조기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최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달성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수도권·비수도권의 불균형 발전 해소를 위해 광역철도 등 교통망 확충이 절실하기 때문이다.경남과 부산, 울산은 지난해 말 기준 인구 765만 명으로 수도권 다음의 인구와 경제 규모를 갖추고 있지만, 최근 10년간 39만 명의 인구가 감소하는 등 지역균형 발전을 실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