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SK텔레콤이 최근 해킹 사태 이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유심 교체 작업을 이달 20일 전후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유심 교체 작업에는 최대 19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될 전망이다.5일 SK텔레콤은 기자 브리핑을 통해 유심 교체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현재 유심 교체 대기 물량은 316만 명가량”이라며 “오는 20일 전까지 모든 예약자 교체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임봉호 MNO 사업부장도
재계가 이달 잇따라 전략회의를 연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이달 4일 출범한 새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5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을 비롯해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그룹들이 이달 경영젼략회의를 갖는다.SK그룹은 오는 13~14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잡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새 정부 장관 인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국무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다수 참석했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회의장을 찾았다.기획재정부 장관은 공석인 만큼 김범석 1차관이 대신 참석했고, 전날 사표가 수리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대신해서는 김석우 차관이 회의에 나왔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위성락 안보실장 등 전날 임명된 청와대 비서진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3 대통령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권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제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변명할 생각도 없다”며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혼란 속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뒤를 이어 당의 위기를 수습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안고
LG유플러스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로밍 상품에 가입한 고객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유심보호서비스'는 타인이 고객의 유심 카드나 이심을 도용해 다른 사람의 기기에서 사용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다.유심보호서비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