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일 건설공제조합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치매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드림 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치매가구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적십자 봉사원 15여명이 참여해 창문 교체, 집안 환경정리, 안전손잡이 설치, 야외 제초 등 맞춤형 주거개선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건설공제조합의 후원금은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안정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전액 사용,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