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1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읍면동·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고독하지 않은 제주시, 우리가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민관 협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워크숍 1부에서는 도서‘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이자 현직 경찰인 권종호 부산영도경찰서 경감이 ‘현장에서 바라본 고독사의 실태와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경각심을 이끌어냈다.이어 2부
7일전
6일, 계양구 관내 도로에서 인천환경공단이 발주한 하수관로 점검 작업 중 노동자 두 분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쓰러졌고, 그중 한 분은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한 분은 아직까지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뜨거운 여름날, 땀을 흘리며 일하던 노동자들이 맨홀 속에서 쓰러진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닙니다. 이미 수차례 경고되어 온 구조적 문제의 폭발이며, 명백한 사회적 타살입니다.필자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았고, 실종자 가족이자 이제는 유가족이 된 분들을 만났습니다. 현장의 공기와 유가족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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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마, 첨단 기능 트랙터 국내 최초 공개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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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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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를 맛보다
5일전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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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창고형 비닐하우스서 불...비상 1단계 발령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9일 오후 3시 59분경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에 소재한 온라인 쇼핑몰 창고형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다른 비닐하우스 등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후 4시 1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투입한 소방력은 장비 33대와 소방관 85명 등이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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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초고층 대응 해법 담은 교육 영상 제작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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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섬속의 섬 우도, '16인용 전세버스' 허용한다...이유는?
오는 8월부터제주의 대표적 섬속의 섬 관광명소인 우도에 단체 관광객들이 타고 다닐 수 있는 16인승 전세버스의 운행이 허용된다. 개별 관광객들의 전기 렌터카 운행도 가능해진다. 2017년 외부 차량의 통행이 전면 금지된 후 8년만이다. 그러나 다른 일반 차량들의 우도 진입 및 운행은 종전처럼 규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우도면내 일부자동차 운행 4차 제한 명령'을 마련해 고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4차 제한 명령은 외부 차량의 우도 섬 진입 및 통행 제한 기간을 내년 7월31일까지로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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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이태현 대표이사 공식 취임
하남문화재단은 14일 신임 대표이사로 이태현 전 웨이브 대표가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방송, 디지털 플랫폼, 공공문화기관을 아우르는 30년 경력을 지닌 이 대표는 하남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K-스타월드 사업’과 연계해 재단을‘시민과 세계를 연결하는 K-컬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태현 대표는 1994년 KBS에 입사해 편성정책부장과 콘텐츠사업국장을 역임하였고 다큐멘터리, 교양, 예능, 드라마 등 300편 이상의 프로그램을 연출하여 차별화된 기획역량을 발휘해왔으며, 또한 뉴욕 특파원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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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 지역 업체와 ‘차 한잔’ 소통 협의회
안동교육지원청은 11일 민·관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업체와의 ‘차 한잔’ 소통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소통협의회는 안동 지역의 공사, 물품, 용역, 현장체험학습, 급식 등 9개 지역 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소통 협의회는 지역 업체 관계자들과 계약 관련 제도의 개선 사항, 지역 경기의 어려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안중환 교육장은,“앞으로도 지역 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공감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안동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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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수상
광명문화재단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금정구청에서 주최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문화기획 △문화매개 △문화협치 △재원조성 △지역소생 △문화향유 및 기타 우수사례 6가지 분야, 총 39건의 지역 문화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광명문화재단은 문화협치 부분에서 「시민이 심고, 지역에 꽃피다 」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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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 섬의 문화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일깨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의료봉사형 사제동행 인천섬에듀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섬의 역사·문화·생태·지질 등을 체험하는 ‘섬에듀투어’에 청소년 건강자치단과 백령병원이 함께한 의료봉사를 결합해 진행됐다.학생과 교사들은 교육감, 백령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협약식과 간담회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파트너십의 중요성과 도서 지역 의료인의 역할에 대해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의료봉사는 백령도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혈압 측정 등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청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