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초등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 ‘족보학교로 소풍가자’를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한국족보박물관과의 연계 교육사업으로 5월·6월·9월·10월 4차례 진행된다.참여 대상은 초등학생과 보호자 각 1명씩 짝을 이룬 가족 단위며, 족보와 역사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을 수 있다.주요 활동으로는 족보 속 연도 표기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출생 연도와 관련된 ‘띠동갑 역사사건’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프로그램은 한국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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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인포매티카 인수 다시 추진
세일즈포스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인포매티카 인수를 위한 협상을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세일즈포스는 지난해 인포매티카 인수를 시도했지만 최종 거래로는 이어지지 못했다.인포매티카 시가총액은 68억달러 규모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인포매티카는 2020년 슬랙을 277억달러 규모에 인수한 이후 세일즈포스가 진행한 최대 규모 인수합병이 된다.세일즈포스는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AI 에이전트 확대 일환으로 인포매티카 인수에 다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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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인프라 사업 본격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삼성물산은 25일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QFZ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카타르의 중장기 개발 전략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QFZA는 2018년 설립된 카타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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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투표소 2260곳 확정...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 발송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260곳을 확정하고 456만3584세대에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거소투표신고인 1만43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3042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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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 대한민국도쿄다이토지부,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 기탁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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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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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허가 느는데 착공 실적 뚝... 악성 미분양도 정체 흐름
55분전
인천에서 악성 미분양의 정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주택 경기 선행 지표로 불리는 인허가는 늘었지만 동행 지표인 착공 실적이 저조해 수년 내 공급 부족 현상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634세대로 전월 1,650세대 대비 1.0% 감소했다.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올 1월 1,707세대, 2월 1,679세대, 3월 1,650세대, 지난달 1,634세대로 3개월째 감소 추세다.다만 전년 동월 611세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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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분양 소진 '찔끔찔끔'...악성 물량 해소, 갈길 멀었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물량이 5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2500채가 넘는 물량이 쌓여있다. 이 중 60% 이상은 다 짓고도 팔지 못한 이른바 '악성'이다.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서는 해소하기가 쉽지않은 물량이다.게다가 전국의 악성 물량은 12년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정부가 미분양 해소를 위해 매입 대책 등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30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27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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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도 낮고 자주성 높은 제주도 재정, 자체재원 강화 노력해야"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효율성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도의 재정자립도와 자주도, 효율성 등을 분석한 '재정정책정보지' 통권 제23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재정정책정보지는 재정정책 현안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되고 있다.이번 호에서는 △2024년 지방교부세 운영사항, △2024년 지방재정분석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및 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 분석 등을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 여건과 정책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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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AI만 치켜세우는 이번 대선…게임산업 목소리, 듣곤 있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이 게임산업 관련 입장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 업계와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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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노역' 허재호 전 대주회장, 보석 요청…"고령·심장질환 고려해달라"
7년간 재판에 불출석하며 뉴질랜드로 도피했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구속취소에 이어 보석까지 청구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30일 특정범죄 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