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4월부터 가정위탁 보호 종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희망디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신규 사업으로, 보호 체계 밖으로 나오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으로, 경제적 기반이 부족해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시는 이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과 교육과정 수강료를 지원할 계획이다.희망디딤 지원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