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해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3일 한국이 추진하는 20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강연회'에서 “`현금 투자'로 돼 있는 2000억달러가 그냥 미국에 주는 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또 한국의 2000억달러 대미 투자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위원장이 되는 투자위원회와 자신이
3일 오전 5시23분쯤 충북 보은군 장안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면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8.5톤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숨졌고 25톤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승용차와 추돌한 뒤 정차해 있던 25톤 화물차를 8.5톤 화물차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송지효가 술을 좋아한다고 밝혔다.3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신조어 만들어낸 고.토.녀! 송지효 김병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송지효는 신동엽이 애주가라는 얘길 들었다고 하자 "술을 좋아한다. 둘이서 소주 8병 마신 적도 있다. 또 위스키를 한 병을
이재명 대통령은 4일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에 나선다.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여야에 신속하고 원활한 예산안 처리 협조를 당부할 전망이다.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편성됐다.이 대통령의 시정 연설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다.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26일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을 때 첫 시정연설을 한 바 있다./연합뉴스
연말 예산 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게 보도블록 교체공사다.언뜻 보기에도 한참을 더 쓸 수 있는 보도블록을 갈아엎고 새것으로 교체공사를 하면 시민들이 오가는 데 불편을 느낄 뿐만 아니라 교통체증과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인도가 훼손됐다면 수리하는 것이 당연하다.그러나 공교롭게도 보수공사가 연말에 집중되고 훼손된 부분만이 아닌 한 구역 전체를 통째로 갈아치운다면 이상한 일이다.`보도블록 교체'로 상징되는 연말 밀어내기식 예산집행 관행이었다.다 쓰지 못하고 남는 돈, 즉 예산 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