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자치경찰단과 서귀포경찰서 합동으로 진행된 특별 음주운전 단속에서 외국인 운전자도 음주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제주자치경찰단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입구에서 실시된 합동 음주 단속에서 30대 외국인 여성 ㄱ씨가 음주운전에 적발됐다.당시 ㄱ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를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단속은 봄 행락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자치경찰단과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서귀포 지역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외
충북 청주 도심에서 9명의 사상자를 낸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또다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도심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교통법규 위반과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8일 충북 청주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70대 남성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숨졌다.이날 오후 3시4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주유소 일대 4차로에서 사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을 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K9 승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는 숨졌고, 40대 승용차 운전자도 다
청도군은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청도군의 720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그 결과 총 1,997만원이 모였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되어 피해 지역 복구
‘2025 삼봉배 경북오픈라지볼대회 및 소백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탁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다. 라지볼 종목에는 120여 명, 일반 탁구 종목에는 560여 명 등 총 68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우리에게 성큼 찾아왔다. 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는 동시에,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바로 심
영주시는 시민이 일상 속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시민안전보험’에 재가입하고, 18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안전망으로, 보험료 전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이 금융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표준화 부재가 확산을 가로막고 있다. 전통 금융 시장은 국제증권식별번호와 같은 체계를 통해 거래와 규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지만, 디지털 자산은 여전히 파편화된 정보 환경에 갇혀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이 전했다.독립 플랫폼인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가 다양한 토큰 정보를 제공하지만, 시가총액, 총공급량 등 데이터가 일관되지 않다. 이에 따라 국제표준화기구(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