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명인 향정 문춘자 명인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30분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 강당에서 옛 조상들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예로부터 교방문화의 중심지인 우리 고장 진주에서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문화원 등의 후원으로 작은소리 큰 울림 발표회를 정가인들과 정치, 경제, 사회, 지역 인사들의 비상한 관심속에 열린다고 관계자는 밝혔다.문춘자 명인은 2000년대 초 故 포정 구자명 선생 문하에 입문하여 우리의 고유 음악인 시조창을 익혀 오면서 어려운 시기에 10여년간 진주통합지부 살림을 도맡아 왔으며 토요일의 시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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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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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5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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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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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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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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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검단연장구간 개통기념 첫 손님맞이 행사 성료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구간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첫 손님맞이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검단연장선 개통을 기념하고 첫차를 이용한 승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 임직원들은 이른 새벽 직접 역사에 나와 첫차를 타기 위해 방문한 고객 9명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검단연장구간 개통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은 총 33개 역, 영업거리 37.1k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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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기도
◇지방 관리관▲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김능식◇지방 이사관▲안양부시장 이계삼 ▲성남부시장 임종철 ▲균형발전기획실장 김상수 ▲안산부시장 허남석 ▲평택부시장 이성호◇지방 부이사관▲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문정희 ▲자치행정국장 조병래 ▲미래성장산업국장 박노극 ▲의정부부시장 강현석 ▲하남부시장 김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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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포천 7호선 2030년 완공…주민들 ‘이제 실감’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전 구간 사업계획 승인을 마치고 본격 추진된다. 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6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3공구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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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주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 조카 품에 안은 ‘이모’
“하루 안 나가면 10만원이 날아가요. 병원비는 꿈도 못 꿔요.”그녀는 오늘도 ‘이모’라는 이름으로 삶을 버티고 있다.제주시에서 조카 3명과 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문희정씨는 친동생이 세상을 떠난 뒤 10대 조카 3명을 떠맡아 키우고 있다.조카들이 엄마를 잃은 이후 외조모와 이모의 품에 안겨 삶의 무게를 말없이 견디고 있었다.문씨는 “동생이 자궁암으로 죽고 나서부터였죠. 애들은 힘든 내색도 안 해요. 근데 표정만 봐도 알아요. 속으론 얼마나 울었을지”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문씨는 농사일, 식당일, 청소 일을 번갈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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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소통하는, 인천시 영문소식지 창간 15주년 구독자 참여이벤트 실시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영문소식지 ‘인천나우’ 창간 15주년을 맞아, 5+6월호 발간과 함께 독자 참여형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호는 ‘세계와 어우러지는 인천의 축제’를 주제로, 문화교류 도시로서 인천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냈다.주요 콘텐츠로는 ▲강화에서 만나는 평화의 명소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남긴 것들 ▲이광훈 신임 인천영상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하반기 인천의 글로벌 축제 소개 ▲글로벌 홍보단 김유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