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마지막 산성인 ‘거제 수정산성’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이 된다.국가유산청은 ‘거제 수정산성’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거제 수정산성은 외세 침입에 대비해 조정의 지원 없이 송희승 거제부사와 거제도민 힘만으로 쌓은 조선 후기 마지막 산성으로,
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 수정산성'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서문 밖 큰 바위에 새겨진 ‘옥
8시간전
경남 거제시의 수정산성이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사적이 된다. 국가유산청이 지정 예고했다.서문 밖 큰 바위에 새겨진 ‘옥산금성-동치십이년계유삼월일설’이라는 명문석을 통해 ‘옥산금성’이라고 불린 기록이 있다. 현재는 ‘옥산성’이라는 이름의 경상남도기념물이다.‘통제영계록’과 ‘거제군읍지’ 등의 문헌에 ‘수정산성’으로 기록된 점을 참고한 경상남도의 신청에 따라 사적 지정 예고 명칭이 ‘거제 수정산성’이 됐다. 수정산에 위치한 테뫼식, 즉 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둘러쌓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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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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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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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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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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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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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제2의 김형석이 등장하지 못하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며 독립기념관법 개정안 및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안 처리 방침을 밝혔다. 김형석 독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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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단체 시대연, '노란 봉투법 및 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 강력 반대
"청년 일자리 위축과 기업 혁신 저해 불가피“ 시국에 행동하는 대학연합, "노조만을 위한 법… 청년 고용 평가 선행돼야“ [최성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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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여수시' 지정…정기명 시장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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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19일 정부가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의 이번 지정은 여수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고용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기간은 6개월이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유관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주력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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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덕수, 허욕에 들떠 나라·보수·당 망치고 인생 끝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방조한 혐의로 특검에 출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두고 “나라 망치고 보수 세력 망치고 당 망치고 인생을 끝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으로서 대선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관리하는 것이 50여 년 관료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길이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추종 세력, 일부 보수 언론의 부추김에 놀아나 허욕에 들떠 대통령이 되겠다는 허망한 꿈을 꾼 결과가 이렇게 될 줄 예견하지 못했느냐”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본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