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서귀포시지부는 지난 27일~29일 2박 3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경민 서귀포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문고지도자 30명이 참석했다.‘길 위의 인문학’은 박경리문학관과 오죽헌, 허균허난설헌 기념관과 DMZ 등을 방문하여 우리문화의 역사와 발자취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문고지도자는 “ 나 혼자면 방문하기 어려운 곳을 이렇게 다같이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반갑고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새마을문고서귀포시지부 송춘화 회장은 “문화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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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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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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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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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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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교통사고, 신지는 진짜 죽는 줄 알았고 차량은 너덜너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둔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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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ABL생명 자회사 편입 완료…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자회사 편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보험사 인수를 결정한 이후 약 10개월간 준비 과정을 거쳐 이뤄낸 성과다.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금융은 지난해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은행, 증권, 보험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편입된 두 보험사는 업력이 길고 안정적인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과 자산, 이익 규모를 갖추고 있다. 그룹은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자산 및 수익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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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7월의 임업인’에 김계남 임업인 선정
산림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평창모릿재산양산삼 김계남 대표를 선정했다.김 대표는 평창군 진부면 일대 해발 800m 산간지역에서 10헥타르 규모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이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삼산봉표가 있는 곳이다. 삼산봉표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는 귀한 산삼이 자생하는 곳이니 출입을 금한다는 의미로 설치된 것으로, 이 지역이 예로부터 명품 산양삼의 고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일반적인 산양삼 재배법은 씨앗을 인위적으로 발아시켜 모종으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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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달서중고 세천 이전 신축공사 현장 방문
달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30일 달서중고등학교 세천 이전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달서중고등학교 교장과 공사감독관, 현장 근로자가 함께 참석했다. 최 군수는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정 현황을 보고받고,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실태와 통학로 주변 환경을 꼼꼼히 점검했다.달서중고등학교 이전 신축공사는 지난 2월 착공되어 현재 터파기, 사면보강, 옹벽공사가 한창이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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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복숭아, 세계로 첫 발 내딛다
청도군은 6월 30일 삼성산작목반 선과장에서 ‘2025 청도 복숭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복숭아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청도산 복숭아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이번 선적식에서는 조기 출하 품종인 ‘미황’과 ‘조황’ 복숭아가 주요 품목으로, 선과 작업을 마친 복숭아는 해외 시장으로 본격 수출될 예정이다. 청도 복숭아는 뛰어난 당도와 품질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및 북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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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짜리 영양군 복합문화형 농특산물 직판장, 준공 미비로 개점 ‘하세월’
영양군이 선바위 관광단지 내에 조성한 ‘복합문화형 농특산물 직판장’이 수개월째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건물은 이미 완공됐지만, 준공 승인에 필요한 서류가 미비한 데다 내부 인테리어 공사도 별도로 진행되면서 사실상 방치 상태다.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의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