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로니카 2025 전시회 현장, 한국 검사장비 업체 파미의 부스는 유럽 고객들로 북적였다. 20일 만난 장웅 파미 해외영업·지원 팀장은 "2년 전보다 실제 결정권자 방문이 많았고, 모든 미팅이 중요했다"며 전시 분위기를 전했다.파미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SMT 라인부터 반도체, IGBT 검사장비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AI를 접목해 생산 현장의 인력 투입을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장 팀장은 "인건비가 높은 유럽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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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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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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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중학생 대상 현장 교육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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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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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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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서 휴식하자' 가볼만한 경기도 내 숲길 6곳
2시간전
울긋불긋 단풍을 눈에 담기 좋은 계절이다.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을 걸으면 기분이 상쾌하고 마음도 느긋해진다. 잠깐 머물다 사라지는 가을 풍경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경기도 내 숲길을 경기관광공사가 소개한다.호반 풍경이 아름다운 '가평 청평자연휴양림'북한강과 청평호를 끼고 있는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2246번길 8-6에 있다. 가는 길목부터 호수 옆을 따라 달리기 때문에 차창 밖으로 반짝이는 물빛에 여행자의 마음은 설레게 한다. 휴양림은 유료이지만 입장권을 내면 휴양림 내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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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 AI로 생산수율 2배..."유럽 스마트팩토리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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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 성남시의원, 정치 현수막 내걸자 ‘학폭 악몽 트라우마’⋯주민여론 불 질러
3시간전
집단 학교 폭력 가해 자녀 학부모인 성남시의원이 학폭 발생 동네이자 자신의 지역구에 정치 표현 현수막을 내걸어 지역 주민들의 부정적 여론에 불을 질렀다.지난해 9월부터 전국적으로 충격에 빠뜨린 성남 분당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집단 학폭이 법적 마무리 등이 되기도 전에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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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20주년] 넥슨, ‘2025 던파 페스티벌’ 일산 킨텍스서 역대 최대 규모 개막
넥슨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자사의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2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7년 첫 개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열려, ‘던파’ 역사의 정점을 알리는 대표적인 오프라인 축제로 기록됐다.이번 페스티벌은 ‘던파’의 서비스 20주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역대 최대 규모인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과 7A홀을 모두 사용해 진행됐다. 10홀은 ‘던전앤파이터’의 핵심 콘텐츠와 지난 20년간의 업데이트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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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겠으나 기온 부쩍↑ '포근'...밤엔 쌀쌀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8~19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고, 한라산 등반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24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