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본부장단회의에서 윤희숙 공약개발단장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1991년에 저는 대학교 3학년이었는데, 수업이 끝나고 뒷문에 기다리고 있던 복직된 선배가 제게 곧장 다가와서 자신 대학 졸업을 시켜 달라고 했다. 그 당시에 복학이 됐던 유시민 선배였다. 자신 같은 훌륭한 사람을 돕는 것이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얘기했고, 어리고 순진했던 저는 홀랑 넘어가서 한 학기 동안 필기했던 노트를 제공했다.어제처럼 제가 그분을 졸업시켜 드린 것에 대해서 후회한 날이 없다. 자기보다 덜 배운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