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가 울산을 야구 거점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프로야구가 쉬어가는 겨울에 열리는 ‘2025 울산-KBO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가 겨울 이벤트로 활성화되고, 문수야구장 관람석 증설, 유스호스텔 건립, 울주야구장 조성 등 인프라 확충이 시너지를 발휘할 때 울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지난 11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야구 거점도시 육성과 공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