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과 해남 옥천농협이 30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해남군은 이날 응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담요, 천막 등 185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차량을 이용해 영덕복지재단으로 전달했다. 또 해남 옥천농협도 땅끝햇살 즉석밥 4800개와 생수 500개 등 총 54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원에 동행했다.
해남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해남군은 3월 30일 응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담요, 천막 등 1,85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차량을 이용해 영덕복지재단으로 전달했다.또한 해남 옥천농협에서도 옥천농협 오케이라이스센터에서 생산한 땅끝햇살 즉석밥 4,800개 물량을 긴급히 확보하고, 생수 500개 등을 더해 총 54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원에 동행했다.물품 전달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명현관 군수, 이성옥 군의회의장,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 등이
35년 만에 일본으로 수출된 한국산 쌀 약 2톤이 판매 시작 열흘 만에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상 초유의 쌀값 폭등 상황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한국 쌀이 주목을 받게 되자, 농협은 이달 중 쌀 10톤가량을 추가로 수출하기로 했다. 21일 농협중앙회·aT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10일 쌀 2톤을 일본에 수출해 이날 판매했다. 전날에는 10톤 규모의 추가 물량 선적도 이뤄졌다. 일본 내 농협 온라인 쇼핑몰과 도쿄 신오쿠보의 한국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이 쌀들은 전남 해남군 옥천농협에서 생산한 땅끝햇살 브랜드로 모두 완판됐다.
10시간전
해남군의 대표 쌀 브랜드‘땅끝햇살’이 일본시장에서 전량 완판되며,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남군 땅끝햇살은 지난 3월 처음으로 일본에 2톤을 수출, 해당 물량이 현지에서 전량 완판됐다. 땅끝햇살은 2015년 브랜드 출원하고, 2016년 상표 등록을 완료한 해남군 대표 브랜드 쌀이다. 특히 현지 인기에 힘입어 4월에는 10톤이 추가로 선적된 데 이어, 향후 10톤의 추가 수출이 예정돼 있어 일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해남쌀의 고품질과 특유의 밥맛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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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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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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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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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직업교육이 미래다] ‘나는 왜 일하는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길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과 에듀프레스는 '대국민 직업교육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특집을 기획진행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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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급등 지속, 3400달러선 돌파
금 가격이 34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등으로 인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금 가격은 340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에 대한 위협과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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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142회 임시회, ‘허성무 전 시장 수사 촉구’ 건의안 가결
창원특례시의회는 24일 제142회 임시회를 열고 결의안·건의안 등 2건을 처리했다. 이날 임시회는 의원 18명의 소집 요구로 개회했다. 본회의에서는 먼저 ‘창원시정의 명예 회복과 책임 행정을 위한 임명직 자진사퇴 촉구 결의안’이 상정됐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서명일 의원은 “조명래 제2부시장, 신병철 감사관, 이은 정무특보 등은 홍남표 전 시장의 측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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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야외활동 땐 예방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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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 사이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감염 후 14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치명률은 약 20%에 달하며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참진드기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풀밭에 30분 이상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하며, 발목 이상 높이 풀밭에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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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무직 노무관리 직무교육 실시··· 노동관계법·단체협약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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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직 노무관리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직무교육은 공무직 노무관리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균형잡힌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은 안산시의 노동조합 단체교섭과 노무 자문을 맡고 있는 강정국·유효진 공인노무사가 현장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교육 내용은 지난해 9월 체결된 공무직 단체협약서의 주요 조항 해설과 개정된 노동관계법에 대한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직무교육을 통해 노사 간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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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물길 따라 찾아가는 마을 버스킹' 거북섬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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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시민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흥겨운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물길 따라 찾아가는 마을 버스킹’을 5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싱어송라이터 오아와 테너 최용호의 공연과 판타스틱 매직쇼를 선보인다.버스킹은 거북섬을 시작으로 신천, 은행, 목감, 정왕, 오이도, 장곡 등 시흥 대표 명소와 일상 속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장소들을 순회하며 진행된다.다음 달 버스킹 일정을 보면 ▲ 3일 오후 4시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 4일 오후 2시 신천역 1번 출구 광장 ▲ 17일 오후 4시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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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뿌리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본격화··· 올해 1000명 고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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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 1000명 고용을 목표로 뿌리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추진한다.경기도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도내 뿌리산업 5대 전략업종의 고용을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과 중장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뿌리산업 고용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뿌리산업’은 제조업 생산공정의 기초를 이루는 산업으로 경기도는 용접, 금형, 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