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의 탄소 흡수원 기능과 산업화를 연구하는 경북도의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 연구가 탄력을 받게 됐다.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63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총회에서 '국가별 탄소배출 산정기준'에 해조류, 갯벌 등을 공식적으로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검토하여 최종 보고서에 포함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이다.최종 보고서에서 해조류가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되면 흡수한 탄소량을 국가의 공식 탄소 흡수량으로 계상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해조류는 국가 온실가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