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무원 육아휴직 전 기간이 승진을 위한 근무 경력으로 인정될 전망이다. 육아휴직 수당을 휴직 중 100% 지급하고, 근무 지역이나 기관을 정해서 채용된 ‘구분 모집자’도 출산·양육을 위해서는 필수 보직 기간 내 전보를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인사혁신처는 2일 출산·양육 친화적 근무 여건 조성 등 25건 과제를 담은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 계획’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첫째 자녀 육아휴직은 최대 1년까지만 승진에 필요한 근무 경력이, 둘째 이후부터는 휴직 기간 전체가 경력으로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여성의 무급 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조례안을 앞다퉈 제정했지만 실제 경력 인정한 건수는 제로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최초로 조례를 시행한 서울시 성동구 사례를 모방한 것인데, 조례가 존재의 의미를 잃어 선언적 수준에 그치고 있다.이 때문에 따라하기식 조례안
서울시 성동구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의 무급 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조례를 제정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다.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 관련 전문컨설팅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돌봄 사실을 입증하면 최대 2년의 경력을 인정하는 방식이다.
5시간전
정부가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자녀 1인당 최장 3년의 휴직 기간 전체를 근무 경력으로 인정해 주기로 하면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시 공직사회에 시너지로 작용할지 주목된다.당장 이 제도 개선안은 국가공무원에만 적용되지만 점차 지방공무원까지 확대될 거란 의견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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