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동이초등학교가 아토피를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병설 유치원 교실을 편백나무로 새롭게 단장해 눈길을 끈다. 이 학교는 편백나무 향이 유아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본교는 물론 분교 유치원 교실까지 편백나무를 활용해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숙경 교장은 “편백나무 교실에서는 아토피가 심한 유아도 안심하고 생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이 교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58arod@cc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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