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 5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시공사를 확정했다.사업지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일원 10만 2,371.6㎡ 부지를 대상으로 하며, 지하 6층에서 지상 25층, 총 22개 동,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