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에서 4030.43%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15일 공시를 통해 손오공은 2025년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결과, 모집 주식 296만1362주에 대해 총 6억7113만5124주의 청약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모집 물량 대비 40배 이상의 청약이 이뤄진 것으로, 최종 청약률은 4030.43%에 달한다.손오공은 지난해 12월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7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구주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