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재조명하고, 족보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인문 강좌가 열린다. 경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2025 족보아카데미 : 과거에서 현재로, 족보로 걷는 시간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족보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며 경주의 뿌리와 정신문화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족보와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김영나 경북대 퇴계연구소 연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