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태화강의 강바람을 맞으며 울산의 문화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하나되는 열린 콘서트인 ‘태화루 풍류’ 공연이 올해도 마련된다.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오는 7일 오후 6시30분 중구 태화루마당 특설무대에서 태화루 ‘풍류’-‘아름다운 울산, 태화루를 품다’ 공연을 개최한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식전공연부터 개회식, 후원금 전달, 본 공연 등 오후 9시까지 2시간 30분 가량 펼쳐진다. 울산예총은 그동안 전통 공연의 국악과 무용을 기반으로 콘서트를 진행했지만, 지난해부터 음악협회의 성악가, 연예예술인협회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