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문화원은 제23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로 연구부문에 이용미 우민아트센터 관장을, 공로부문에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이 관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전 대표는 국민 먹거리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남연우기자
충북 청주시 우민아트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주제기획전 ‘에딧’을 연다.이번 전시는 1980~1990년대에 태어난 회화 작가 김도연과 신선우, 왕선정, 우정수, 조민아, 최수련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이미지 소비에서 생산으로 전이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겪은 세대에 속한다.작가들은 데이터의 무한 수집과 저장, 편집, 재생산이 가능해진 오늘날 회화의 영역에서 창작의 의미 갱신을 표현했다.현대의 방대한 디지털 아카이브 시대에서 창작자의 역할을 살펴보고 수집과 편집을 통해 의미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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