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흥덕고등학교는 지난 5일 인도 델리의 스프링데일스 학교 학생 초청 국제교류 활동을 마무리했다. 스프링데일스 학교 학생과 교사 13명은 지난달 29일부터 7박8일간 흥덕고에서 사격 체험, 공동수업과 K-pop 댄스 배우기, 청남대, 청주 고인쇄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스프링데일스 학교 인솔 단장인 리마 보라 교사는 “한국과 인도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학생들이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두 학교는 2013년부터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