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시작된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둘러싼 논란은 2025년에도 진행 중이다. 정부가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3058명에서 4567명으로 1509명을 늘리면서 의료계의 반발을 불러왔다. 의료계는 의대 증원이 졸속으로 진행됐다며 의사협회, 의대 교수, 전공의 그리고 의대생까지 똘똘 뭉쳐서 집단적 투쟁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형 병원의 전공의 부재로 인한 진료 공백은 고스란히 일반 국민의 불편과 불만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었다. 국민 여론은 한국갤럽이 지난해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