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을 걷던 50대가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 58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올레길을 걷던 50대 여성 ㄱ씨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넘어지며 바위에 얼굴을 부딪혀 이마와 무릎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국 각지에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404만 명으로, 월평균 234만 명보다 1.7배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3년간 등산 사고와 인명피해 발생도 10월에 가장 많았다는 분석이다.사고 원인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며 발생하는 실족 사고 34%, 길을 잃는 조난 27%,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 20%, 추락 4%, 고립 3% 순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10일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산행 시 안전사고
5시간전
돼지를 싣고 달리던 화물차가 고속도로 요금소 인근에서 넘어져 돼지 수십여 마리가 도로로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9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 방향 164.7㎞ 지점 톨게이트 출구 램프에서 돼지를 싣고 가던 4.5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다.이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화물차에 실려있던 돼지 80마리 중 38마리가 도로로 쏟아졌다.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돼지를 1차선 쪽으로 몰아 다른 화물차로 옮겨 싣기 위해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행정안전부는 최근 3년간 월별 통계에서 10월에 가장 많은 등산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국 각지에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404만 명으로 월평균 234만 명보다 1.7배 많았다. 최근 3년간 등산 사고와 인명피해 발생도 10월에 가장 많았다. 총 등산 사고 2만 4302건 가운데 3443건, 인명피해 1만 2394명 가운데 1759명이 10월에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며 발생하는 실족 사고 34%, 길을 잃는 조난 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치원생 모집 내일부터 '유보통합포털'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이 11월 1일부터 '유보통합포털 입소·입학 신청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영유아 보육·교육 관리 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하면서 '유보통합포털' 누리집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 울음소리·사진으로 종 판별…'멀린 버드 ID' 눈길
새의 울음소리와 사진으로 새의 종류를 판별해주는 앱인 '멀린 버드 ID'가 눈길을 끈다. 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공개한 멀린 버드 ID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이 있다. 처음 시작할 때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입력란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후 '계속'을 탭하면 된다.전송된 이메일에는 '당신의 메일 주소를 인증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라는 부분이 있다. 이를 클릭하면 브라우저가 열리는데, '이메일 인증됨'이라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중국 청도어업국제박람회 참가...중국 수출길 확보에 나서
경상남도는 세계 수산물 최대 소비국이자 우리나라 수산 식품 수출 1위 국가인 중국 소비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와 통화 허은아의 조언은?…"국민이 더 힘들다…특검 받으시라"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 대표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통화해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허 대표가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조언을 내 놓았다. 허 대표는 "30...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업도시 울산에 불어넣는 예술의 숨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Train to Dong-hae, 동해선 개통에 맞춰 관광객 유치에 총력
2시간전
동해시는 올 연말부터 경상권역에서 동해시를 연결하는 동해선 개통에 대비, 동해시 관광 이미지를 향상하고 남부권 관광객 유입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이벤트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동해선 개통으로 동해시에서 부산, 대구를 잇는 철도길이 열려, 우선 경북 포항지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6일 포항시에서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동해시 주요 관광콘텐츠 소개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와 기차 연계 관광 인센티브 제도 출범 관련 네트워킹을 실시하고, 이달 말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부지방산림청, 2024 하반기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1시간전
동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현판식을 갖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은 ICT 기반 산불재난대응 지원체계를 통하여 산불상황 관리를 강화하며,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로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또한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무단 입산행위와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행위를 철저히 단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리원자력본부, 10주년 수요행복음악회 성료
2시간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 고원3단지아파트 대운동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5회 10주년 기념 수요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행복한 기장’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됐다.행사에서는 수요행복음악회가 처음 시작된 2014년부터 2024년 오늘까지 10년간 걸어온 수요행복음악회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과 행사를 처음 기획한 우중본 전 고리원자력본부장, 박윤강 장안읍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령군,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개관
오태완 의령군수의 공약사업인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이 들어섰다. 2일 의령군은 임진왜란 의병 전문박물관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의령의 의병박물관이 한말 항일의병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까지 아우르는 제2전시관이 지난 3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연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은 국도비 18억 등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90㎡ 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대교 인근 해상서 선박 사고…유선 승객 7명 부상
1시간전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용 유선이 바지선을 들이받아 유선 승객 7명이 다쳤다. 2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쯤 중구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52t급 유선이 정박 중인 323t급 바지선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선에 탑승한 승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