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5일 진주 LH 본사 사옥에서 예식 공간 개방 후 첫 번째 일반인 결혼식이 열렸다고 7일 밝혔다.지난 23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개방 활성화 방안에 따라 LH는 임직원 대상으로 운영하던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 예식장을 무료로 개방했으며, 진주 본사에서는 첫 결실로 이번 결혼식이 성사됐다.진주 본사 사옥 예식장은 평소 회의실로 이용되나 예식이 있는 주말에는 무대장식과 꽃길로 꾸며진 200석 규모의 웨딩홀로 변신한다.하객을 맞이하는 신부대기실부터 폐백실, 200여 석 규모의 피
한국전력이 영남권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의 정책 지원을 실시한다.한전은 산불이 발생한 지난 21일 본사와 사업소에 비상 상황실을 설치, 비상근무 인력 총 5800여 명을 투입해 현장 복구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산불로 철탑 550기, 변전소 22개소 등이 영향을 받으며 송전선로 애자 840개, 전주 240기, 전선 237 경간 등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약 15억 원으로 추산된다.한전은 자체 재원 약 53억 원을 투입해 피해 지역에 임시전력
고용노동부가 최근 잇따른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안전실태 감독에 나선다.고용부는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전국 건설 현장 83곳 중 25곳에 대해 산업안전보건 기획 감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 사망 사고가 연속으로 발생하고 있다.지난 2월 25일 경기도 안성시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붕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지난 10일에는 경기 평택시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지난 25일에는 충남 아산시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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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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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직업교육이 미래다] ‘나는 왜 일하는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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