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튼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는 "77세라 다행"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의 위험한 결과를 직접 경험하지 않을 가능성에 안도감을 표했다.28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힌튼 교수는 인간이 AI를 발전시키는 것을 호랑이를 키우는 것에 비유했다. 처음에는 귀여운 새끼 호랑이일 뿐이지만, 호랑이가 다 자랐을 때 인간을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힌튼 교수는 AI 시스템이 결국 통제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약 10~20%"라고 추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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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플라스틱 실천'...제주관광공사, '제로웨이스트 팝업' 운영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제공된다.‘제로웨이스트 팝업’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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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김경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 선정 논란…민주당 “윤석열 인맥 알박기 인사” 규탄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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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월사,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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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 구독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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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농어촌公충북본부장, 수리시설 등 안전관리 점검
최현수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진천 광혜저수지에 설치된 수위조절장치의 작동‧관리 상태와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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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의날씨 및 이번주날씨]남부내륙 중심 짙은 안개, 낮과 밤 기온차 큼, 모레 전국 비!
수요일인 5월 7일 오전 6시 30분 현재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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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날씨] 7일 맑고 일교차 커…모레 태풍급 강풍에 폭우까지
7일 제주는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낮 최고기온은 18~20도이다.오늘과 내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내일은 맑다가 밤에 차차 흐려지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다.특히 모레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태풍급 강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50~100mm, 남부와 중산간, 산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다. 북부와 추자도는 20~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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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총생산 62% 동부권 불황 장기화…전남도, 위기대응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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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제를 견인해 온 동부권 석유화학 산업과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이 전례없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글로벌 공급 과잉의 유탄을 맞은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산업과 광양지역철강산업은 불황의 늪에 빠졌고, 미래 산업으로 각광을 받던 이차전지 분야도 전기차 시장 '캐즘'에 갇혀 주춤거리고 있다. lt;프레시안gt;은 현재의 동부권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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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AI 투자 늘리는데 생산성 향상 효과는 잘 모르겠다"...왜?
많은 기업들이 AI를 업무에 적용하려 이런 저런 시도들을 하고 있지만, 효과 측면에서는 다수 기업들이 여전히 답을 찾지 못했다는 지적도 많다.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진행한 AI 조사를 인용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보면 지난해 기준 78% 기업들이 최소 1개 이상 업무 영역에 AI를 사용했다. 이는 2023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그럼에도 기업들은 AI 도입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10% 미만, 매출 증가는 5%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럼에도 여전히 기업들은 AI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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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보험 해외 점포...1년 만에 이익 1억7340만달러 늘어 '흑자 전환'
지난해 말 국내 보험사가 해외에서 운영 중인 점포는 DB손해보험이 2곳 늘면서 총 44개로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에 27개로 가장 많았고, 단일 국가로는 미국이 13개로 최대를 기록했다. 또 이들 해외점포가 챙긴 당기순이익은 1억59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억7340만달러 늘어 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