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동 온라인 안전법이 의회에 재도입되며, 통과 시 1998년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법 이후 가장 강력한 인터넷 규제가 될 전망이라고 14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현재 발의된 법안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아동을 보호하지 못할 경우 법적 책임을 지게 되며, 섭식 장애, 성적 착취, 약물 남용, 자살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포함된다. 지난해 상원을 통과했지만 하원에서 좌초됐던 KOSA는 2022년 처음 도입된 이후 여러 차례 반발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