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 민속장기를 매개로 한 뜻깊은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5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제2회 성주·칠곡·고령 3개군 친선 민속장기대회’ 현장은 장기알을 두는 소리만큼이나 지역 간 우정도 깊어지는 시간이었다.이번 대회는 대한장기협회 성주지부 주최로 열렸으며, 3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뇌 건강이 화두다.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한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뇌전증 등 각종 뇌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치매 환자는 매년 크게 늘어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인 권순찬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함께 뇌질환의 종류와 뇌 건강을 지키는 일상 습관과 관리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국민 85% ‘뇌’ 가장 중요한 장기로 꼽아 2023년 대한신경과학회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무려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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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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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회삿돈 25억여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5년여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자금을 25억원 넘게 횡령한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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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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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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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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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경찰서, ‘소상공인 대상 노쇼’근절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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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경찰서는 서민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노쇼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한 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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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원자력 골든벨’ 경주서 열려…과학으로 여는 미래 에너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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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문제를 풀다 보니 원자력이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기술이란 걸 알게 됐어요.” 지난 11일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열린 ‘2025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 행사에 참가한 경북 지역 한 고등학생은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원자력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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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초면,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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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초면은 생초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생초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생초면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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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복지관 찾아 배식 봉사…“차별 없는 장애인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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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특히 장애인 복지 증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 시장은 지난 11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복지관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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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폭염특보' 해제, 무더위 누그러져...열대야도 종료
이례적으로 일찍 시작됐던 제주지역의 폭염과 열대야가 14일만에 누그러졌다.기상청은 12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제주도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폭염특보는 지난 달 28일 처음 발효된 후, 14일만의 종료다. 올해 폭염더위는 초반에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들어서는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매서운 기세를 보여왔다. 장마도 역대 두번째로 짧게 끝나면서 폭염의 장기화가 예상됐다.다행히 이번 주말 제주도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한풀 꺾였다. 낮 기온은 보름만에 30도 밑으로 내려갔다.올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