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희 전 인천항운노조 위원장이자 전 국회의원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84세.이 전 의원 측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7시 인천 강화도 자택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배우자 이규열 여사와 자녀 2남을 슬하에 두고 있다.1942년 경기도 수원군 출
인천항운노동조합은 15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향후 3년간 조합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서 최두영 위원장은 대의원 전원 찬성 지지를 받아 3선 연임에 성공했다. 부위원장에는 박흥수 현 부위원장이 3선 연임, 오광민 전 쟁의홍보부장은 새롭게 부위원장으로
4일전
인천항운노조위원장과 13·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강희 전 의원이 2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인천항만 노동자로 일하며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부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인천시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1981년 인천항운노조 위원장을 맡으면서 인천항만연수원, 신협, 인항고등학교 설립 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1988년 민주정의당 후보로 출마해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15대 총선에선 신한국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빈소는 인천 미추홀구 성인천장례식장 302호, 발인은 30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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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촛불행동 " 4.3 망언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없다"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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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1주년 ... 사실상 '시즌2'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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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인프라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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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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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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