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 기자재 전문기업 비에이치아이가 대규모 원자력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비에이치아이는 5일 공시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과 468억3000만원 규모의 원자력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며, 이는 2024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11.6%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5년 6월 5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다. 대금은 청구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지급되는 조건으로 진행되며, 설비 생산은 비에이치아이가 직접 수행한다.이번 계약은 비에이치아이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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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금융권 최초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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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선택 아닌 필수 보건조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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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역 아까시꿀 작황 예측 합동 조사 기상이변에 속수무책…올 벌꿀 생산량 30% 이상 줄 듯
지난 5월 한 달간 남부권인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중부권을 거쳐 벌꿀 생산을 위한 이동양봉의 긴 여정이 마침내 강원도 철원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만난 이동양봉 농가들은 지난 수일 동안 연이은 강행군에 조금은 수척하고 지쳐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꿀을 찾아 길을 나서는 이동양봉업은 현대판 유목민 생활과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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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미얀마 공동체 지진 피해 복구 기부
미얀마 김해공동체가 자국 내전과 지진 피해를 돕고자 2000만 원을 모금해 현지에 전달했다. 김해공동체는 성금을 모으고자 5월 4일 행복1%나눔재단 회현동 행복밥집 주차장에서 미얀마 음식 문화 행사를 열었다. 애초 이들은 행사 장소를 구하지 못해 김해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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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해남에서 머무르면 최대 10만원 지원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남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인 '해남쓰리Go – 먹Go! 자Go! 즐기Go!' 여름시즌을 6월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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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과천시에 사회복지 기부금 80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경기도 과천시와 함께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과천시 사회복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과천시청에서 열렸으며, 과천시 송용욱 부시장, 한국마사회 김삼두 홍보실장, 그리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사회복지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총 8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이 전달됐다.기부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과천 지역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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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기 전도사고, 사고 이틀 만에 철거 완료…정밀 안전진단 착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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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중 아파트 건물로 넘어졌던 대형 천공기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완전히 철거됐다.7일 DL건설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께 천공기 철거 작업이 마무리됐다. 전날부터 이어진 철거 작업은 고소작업차, 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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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받는 소수자들이 세상을 바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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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일부터 3박 4일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대로에서 벌어진 시위는 많은 화제를 낳았다. 특히 한파와 눈보라 속에 은박 담요를 둘러쓰고 밤샘 농성을 벌인 청년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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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곳곳서 교통사고··· 2명 심정지 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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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 첫날인 6일, 경북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44분쯤 예천군 예천읍 927번 지방도에서 탑차와 SUV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사고 현장을 피하려던 SUV 차량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총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41분쯤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 주진교에서 주행 중이던 1t 화물차가 3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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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이유 1위 ‘내란 종식’…김문수는 ‘도덕성·청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투표한 사람들은 ‘내란 종식’이 가장 큰 이유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김문수 전 후보에게 투표한 가장 큰 이유는 ‘도덕성·청렴’이 가장 높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4∼5일 21대 대선 투표자 1003명을 대상으로 특정 후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