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노동자는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주인"이라고 말했다.신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노총 제35회 성남지역 노동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노동자와 노동의 가치가 충분히 인정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노동가족 체육대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산하지부 대표자들과 조합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