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캡틴’ 손흥민과 만나 대화했다.AP 통신, ESPN 등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프로젝트 격려를 위해 토트넘을 찾았다.영상을 보면 찰스 3세는 손흥민을 만나 먼저 오른손을 내밀었고,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살짝 고개를 숙이며 악수했다.찰스 3세가 “이번 주말에 경기를 하느냐”고 물었고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한다”고 답했다. 찰스 3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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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씨름 단체전 2위
울산대학교 씨름부가 13일 열린 ‘2025 삼척 정월대보름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동아대학교를 상대로 3대4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양 팀 감독이 배석한 가운데 출전 순번을 추첨으로 결정하는 방식을 적용해 결과 예측을 어렵게 했다. 결승전 경기는 역사급부터 시작됐고, 울산대 김성재가 승리했다. 이어진 장사급에서는 동아대 장민수가 승리하며 한 점씩 주고받았다. 경장급에서는 동아대 이시원이 연이은 밀어치기로 득점에 성공했고, 소장급(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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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첫등교, 엄마아빠도 1학년"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월 12일, 13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초등 및 중학교 입학 예정인 학부모 22가정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첫등교, 엄마아빠도 1학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부모 교육을 시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갖춘 청송초등학교 박은주 교사와 영양여자중학교 김재희 교무부장과 함께 학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부모에게 학부모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여 자녀 입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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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태화, 원융과 태평을 품다
태화는 큰 평화이다. 음양 태극의 조화이고, 천인합일의 단계이다. 세상은 평화롭고, 인간은 화목하며, 인공과 자연이 조화된 상태를 말한다. 이토록 의미있는 가치가 울산의 역사와 지리 중심에 1400년 전부터 스며들어 있다는 것에 실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 태화강, 태화루에 반영된 태화는 태화사 또는 진덕여왕의 연호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연호 자체에 숨겨진 종교적, 정치적 타협이야 있었든 없었든 표면적으로는 나라의 일치단결과 태평성대를 기원한 의미가 있다.그런데 연호는 한무제, 사찰은 석가모니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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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의령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비 13억 3천만원을 확보하여 전기자동차 158대를 구매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의령군에 접수일까지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며, 최초 등록하는 사용본거지를 의령군으로 하여야 한다.차상위 가구 등에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거나,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된다. 다자녀가구에 해당하는 개인이 구매 시 자녀 수에 따라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가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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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정월대보름 전통민속축제 열려
의령군은 군민과 함께 한 해 풍요를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제24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지난12일 의령읍 공단교 둔치 일원에서 열렸다.의령문화원이 주최하고 의령군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이날 윷놀이, 연날리기, 떡메치기, 소원성취 소지 글쓰기, 농악공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하고 집돌금농악의 풍물로 흥을 돋워 달 뜨는 시간에 맞춰 달집에 불을 붙이고 을사년 한해 풍요를 기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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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장 3명 인사청문회서 지적 잇따라도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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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3곳 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9일 진행되는 과정에서 후보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지만 청문을 무사히 통과해 이를 무색케 했다.조기 대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만큼 이날 일부 후보는 비명계 세력 결집을 위한 포석으로 산하기관장직을 제안받은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이날 각각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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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오미선’ 役 ... 경리이자 책임감 강한 K-장녀, IMF 시대 속 성장과 희망 그린다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 그리고 그 가족과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김민하가 연기하는 ‘오미선’은 1997년 IMF의 거센 파도를 맞닥뜨린 대한민국의 평범한 K-장녀이자 태풍상사의 경리다. 가족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짊어진 오미선은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강태풍과 운명처럼 얽히게 되고, 절망의 끝자락에서 희망을 찾고 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인물이다.김민하 특유의 섬세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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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주교, 권영세에 "국민 양극화 염려…대화·존중 보여달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우리 정치가 양극단으로 가고 있다"며 "여야가 함께 대화의 정치, 존중의 정치, 이런 부분을 좀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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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의 회담 긍정적 평가 내린 푸틴 "다양한 분야 회복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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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열린 미국·러시아 장관급 회담의 결과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비쳤다.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이번 회담은 우크라이나 위기 해법과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여러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19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드론 생산 공장을 찾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의 회담은 결과들이 있었다”는 평가를 전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회담이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상호 다양한 관심 분야에서 협력을 재개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이어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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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경기도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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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9일 오전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도내 7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들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경상원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주관했다.김민철 경상원 원장을 비롯해 수원도시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부천산업진흥원,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각 기관 대표들이 협력 의지를 다짐하며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