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해설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세계자연유산해설사는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하고 일정 점수를 취득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제주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48명이 수료했다.이번 하반기 교육은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한 해설사들을 위해 마련됐다.친절 서비스 교육과 제주 지하수·식생 이론 강의, 우도 지질 현장답사로 구성됐으며, 해설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시나리오 작성 및 시연 평가도 진행된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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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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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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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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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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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지원 성과
전라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적극 지원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회사법인 ㈜보림제다’가 대상 수상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9년 구례 지리산피아골식품에 이어 전남에서 두 번째다.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선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전문 심사위원의 발표 심사를 통해 6개 업체를 선정했다.대상을 받은 보림제다는 1996년 고 서명원 명인이 설립한 유기농 녹차밭을 기반으로 지역 유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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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공공재정 보조금 및 민간위탁사업 교육 실시
청도군은 지난 18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재정 취약분야 보조금 및 민간위탁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공재정환수법, 보조금 예산 편성 및 집행절차, 감사 지적사례, 담당자 유의사항 등 보조금 실무 전반을 다뤘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실무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감사관실 신우호 감사2팀장은 실제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담당자의 역할과 조치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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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산업기반 약화와 지역자금 순환 문제 대안 논의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최한 ‘지역이 무너지면, 나라가 흔들린다’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은행의 영업기반 약화와 지역 자금공급 축소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 윤재옥, 박수영, 권영진, 김대식, 서천호, 이종욱, 신동욱, 조승환, 이달희, 서지영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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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건 변호사, “도민의 정당한 비판을 ‘고발’로 짓누른 권력”
고부건 변호사는 20일 오후 2시, 변호인단과 함께 제주서부경찰서에서 제주도 측이 제기한 명예훼손 고발 사건의 피고발인 조사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건은 제주도가 먼저 고 변호사를 고발하면서 시작됐다.고 변호사는 12·3 계엄 당시 제주도청의 청사 출입문 통제·폐쇄 조치, 도지사 부재, 위기 대응 부실 등을 SNS와 공식 입장을 통해 지적했고, 이에 제주도정은 이러한 비판을 ‘허위사실’이라 주장하며 고 변호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선제 고발했다.고 변호사는 이에 대해 “법적 요건도 없는 고발”이며 “도민의 알 권리를 막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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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없는 청도군 각북면 산불예방 기원제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18일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이장협의회과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기원제를 실시했다.이번 기원제에서는 올 겨울·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감시원과 이장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산불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산불예방 기원제는 각북면 산불감시원·이장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산불예방을 위한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순서로 이어졌다.정경숙 각북면장은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며,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