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 충주 비내섬에서 생태계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생태교란 식물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임직원과 함께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국가 내륙습지 보호지역인 비내섬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활동은 평일 근무시간 중에 이뤄졌고, 참가자 전원은 유급휴가를 적용받았다.현대엘리베이터는 봉사에 앞서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태 관련 지식을 습득하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참새귀리와 환삼덩굴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식물을 제거하고, 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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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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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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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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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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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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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근로 참여자 민간 일자리 전환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근로사업 종료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민간일자리 진입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상반기 도 공공근로사업 참여 종료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설명회에서는 ‘고용24’를 활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취업 및 생계 지원을 돕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사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취업지원서비스 설명 이후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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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백마을에 은퇴자 체류 시설 '동백언우재' 개관
유엔관광청이 선정한 최우수관광마을인 동백마을에 은퇴자 등이 머물며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체류공간이 조성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에서 ‘동백언우재’ 개관식을 개최했다.동백언우재는 ‘동백나무 곁에서 보내는 그때 그 시절의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과거 '동백마을방문자센터'로 활용됐던 공간을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이름을 바꿨다.이 시설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국비 과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역에 은퇴자 등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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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합동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제주시 썬호텔에서 해외 신종․재출현 감염병 유입과 확산에 대비한 위기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코로나19처럼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신종 감염병과 에볼라, 메르스 등 재출현 감염병 유입․확산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제주도는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만큼, 해외에서 발생한 신종 또는 재출현 감염병 유입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어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 국립제주검역소, 도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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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의회-교육청, ‘제주 미래’국정과제화 대응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도교육청과 함께 ‘새정부 출범 대응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을 비롯한 3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와 도교육청이 발굴한 총 72개 국정과제 제안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각각 발굴한 정책 과제들이 공유됐다.제주도가 발굴한 43개 과제는 총 7조 8,451억 원 규모로, ‘기술주도 성장’과 ‘모두의 성장’이라는 두 가지 전략 아래 4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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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특검 "尹 지하주차장 앞 대기는 출석으로 안 볼 예정"
"尹, 계속 지하출입 의사…출석불응 상황 발생 않길"내란특검 "尹 고검 현관 출입 전제로 경호처·서울청 협의중" "조사실 다 마련…조사 부분은 가급적 尹의사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