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5인미만 사업체 임금노동자의 월급이 200만원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보다 40%가까이 낮은 수준으로, 이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3일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지역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권익 신장 방안’을 주제로 2024 노사상생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주지역 전체 사업체의 88%를 차지하는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현안을 공유하고,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사업주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고려한 노사상생형 정책 방안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