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2025 빌리진킹컵 지역 예선에서 첫 승을 올렸다. 조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테니스 대표팀은 8일 인도 푸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대만과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만, 홍콩, 인도, 뉴질랜드, 태국이 출전하는데 풀리그를 치러 상위 2개국은 PO 출전권을 확보한다. 3~4위 팀은 1그룹 잔류, 5~6위 팀은 2그룹으로 강등된다. 한국은 지난 2년간 모두 2위에 올라 PO에 진출했다. ‘복식 강자’ 김다빈을 앞세워 3년 연속 PO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