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3개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영동군에서는 씨름, 육상,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 1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여자 씨름에서 박민지 선수는 무궁화급 결승전에서 부산시청 이다현 선수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육상에서는 이현서 선수가 800m에서 1분 51.64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수빈 선수는 개인신기록을 달성한 10종경기와 장대높이뛰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사전경기로 치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