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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반려동물 로컬 크리에이터 연합 ‘메가주’서 반려동물 여행상품 선봬

11개월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피터페터와 그린그림, 오래오랩이 ‘2023 메가주 일산’에 참가해 반려동물 플로깅 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메가주는 국내·외 1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산업 전시회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피터페터와 그린그림, 오래오랩 3개사는 이번 메가주에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플로깅 상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또한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키트와 제주...
도내‧외 자폐인 미술가들과 장애인 가족, 비장애 예술계가 제주에서 어우러졌다.다리아컴퍼니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제주지부는 오는 18일까지 서귀포 이중섭 갤러리 창작스튜디오에서 ‘2024 봄. 피어나다 제주 기부전’을 개최하고 있다.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 기부전은 매년 UN이 정한 4월 2일‘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의 예술인들이 제주에 모여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도내 장애인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뜻을 모으는 행사다.앞서 2021년 진행한 첫 번째 행사 수익금 일부는 ‘한국 자폐인 사랑협회’와 ‘
10시간전
“일요일마다 새롭게 일어서는 집/딱지가 떨어지듯 집 안 구석구석에 새살이 돋는다/누가 나도 쓸고 닦아주면 안되나?”가을과 낙엽, 비움의 시가 잇따른다.제주에서 활동하는 백명희 시인이 최근 펴낸 첫 시집 ‘달의 끝에서 길을 잃다’이다.백 시인의 첫 시집을 채우고 있는 시편들은 쉽게 보고 지나칠 수 있는 생의 한 장면이다.하지만 시인의 눈으로 우리의 삶과 직결되고 누군가에게 빚진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그는 이번 첫 시집에서 처연한 삶의 기원과 기반을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으며 끝끝내 부여잡고 가는 경험의
16시간전
서귀포보건소는 건강안심마을인 서홍동 주민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줄넘기, 라인댄스, 걷기 분야의 3개 건강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줄넘기, 라인댄스 동아리는 매주 회원들이 일정한 시간에 전문강사 지도 아래 배우고 있으며 걷기동아리는 걷기협회 걷기지도자의 안내로 주민들과 함께 서홍동 마을주변의 다양한 코스를 걷는다.건강동아리는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건강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건강생활실천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구성됐
꽃의 계절이다. 꽃 시장을 찾는 고객도 조금씩 늘고 있다.서귀포시 공직자들도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꽃 선물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는다는 취지다.서귀포시 본청 부서와 읍·면·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19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에 총 수요량을 주문해 기관별로 꽃 화분를 배달받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꽃 화분은 카네이션과 스타치스 등 여러 송이의 꽃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35% 저렴하게 상품
12시간전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지난 1월 발령 이후 18일 본관 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해 눈길.변 부시장은 “도정 현안과 시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야만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변 부시장은 특히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과 관련 “시민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가려운 곳을 신속히 긁어주고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
10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CCTV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면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CCTV관제센터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실적은 총 6931건으로 2021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또 범죄 수사용으로 경찰 등에 영상을 제공한 건수는 7409건으로 이 중 70% 이상이 범죄 해결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CCTV관제센터는 올해 들어서도 1분기에만 ▲주취자 272건 ▲사건·사고 551건 ▲실종자 15건 ▲현행범 검거 1건 등 총 1381건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현재 제주
4월 16일 점심 무렵, 도심의 세월호 참사 기억 공간을 찾았다. 추모 공간에서 국화 한 송이를 헌화하고, 뒷사람이 오기에 빠르게 그곳에서 나왔다. 갈 곳이 있었지만, 발길을 잇지 못하고 눈앞의 벽보를 읽기 시작했다. 아린 감정이 밀려와 떠나지 못하고 벽보만 바라보던 차, 누군가 내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도 무형유산의 보전과 진흥을 위한 지원 확대를 내용으로 담은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조례안은 ‘도긴급보호무형유산’을 지정해 특히 소멸할 위험에 처한 무형유산을 긴급 보전하고, 기능 및 예능 분야 무형유산 전승자의 계승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발의됐다.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은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내 무형유산 전승자분들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제안
3시간전
원주시의회는 1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원주시의회를 개회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22개의 안건을 처리한다.본예산 대비 1,667억 원이 증가한 1조 8,40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처리할 계획이다.1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경찰서 인력 증원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이
5시간전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용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7일 IT매체 엔가젯 등 외신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주소를 들여다봤다.미국 로봇 공학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의 완전 전동식 버전을 발표했다. 전기 버전 출시로 기존의 유압식 아틀라스의 제작은 중단됐다.보스턴다이내믹스가 공개한 유튜브 동영상 속 아틀라스는 엎드렸다가 머리를 회전시켜 일어나고, 뒤로 몇 걸음 걷다가 머리를 180도 회전하는 등
5시간전
김천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는 4월 15일 장암1리, 장암3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장암둑 주변 대청소를 했다.이번 대청소에는 매년 대표적 상습 무단투기 지역인 장암둑 주변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자 마을 주민 스스로가 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사업이 기획됐다.권태환 장암1리 이장과 심재록 장암3리 이장은 “적극적으로 대청소에 협조해 주신 조마면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마을 주민들 모두 환경보호에 신경을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성환 조마면장은 “장암1리, 장
5시간전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 재일교포 송옥식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는 창원특례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기부한 재일교포 송옥식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씨는 조부모가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고향을 떠난 지 10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고자 지난해 9월에 창원시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창원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혁신성장을 주도할 방안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와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방안을 마련하고자 교육발전특구 연계 특성화고 중심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창원시-교육청-학교-기업-창원산업진흥원, 경남TP, 경남ICT협회 등 관계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취업으로 연계되는 교육과정 마련 등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경험을 익혀 어려움 없이 취업
6시간전
포항 추모공원 ‘영일의 뜰’에 대한 심포지엄이 18일 포항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추모공원에 대한 건립 타당성에 대한 발표가 주류였다. 이미 포화상태에다가 시설 노후화가 만연한 포항 우현 및 구룡포 화장장을 대체하기 위한 필수대책이라는 핵심이다. 심포지엄은
삼성 흑자전환 경제성장 견인차 민주당이 발목잡아 문재인 삼성 죽이기에 된서리 맞고 적자에 허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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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이르면 15일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홍콩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홍콩은 이르면 15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기업 하베스트 펀드 매니지먼트 해외 자회사, 보세라 애셋 매니지먼트- 해시키 캐피털 협력체가 내놓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관련해 승인을 받을 유력한 회사들로 꼽힌다.하베스트는 2100억 달러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세라는 100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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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 강' 대치 끝날까…출구전략 기대감 커지는 의료 현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며 장기간 의정 갈등을 겪은 의료 현장에서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온 정부 태도가 달라져 하루빨리 출구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환자 불편은 가중되고 있으며 대학들은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했으나, 대면 수업의 경우 학생 참여가 저조해 유급 처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업 재개했지만 출석률 저조…온라인 강의 반발 기류도 확산경기 성남 가천대 의대는 지난 1일부터 온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했지만, 재학생 250명 중 수업 참여 학생은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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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아빌라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컴퓨터학회 응용컴퓨팅 심포지엄 2024에서 인공지능 기반 구매전환 예측모델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ACM은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와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다. 논문 채택률이 25% 이내에 불과할 정도로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만큼 산출되는 연구결과들의 기술적 영향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SAC은 ACM 내에서도 컴퓨팅 분야에 저명한 학술대회로 손꼽힌다.KT넥스알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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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새벽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 낮에는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낮에는 후텁지근하겠다.제주도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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