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약 50년 뒤 세계 인구는 20억6000만명이 늘어나지만 한국 인구는 1600만명 감소할 전망이다.통계청이 23일 2022년을 기준으로 분석해 발표한 장래 인구추계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올해 81억6000만명에서 50년 뒤인 2072년에는 102억2000만명으로 20억6000만명 늘어날 전망이다.같은 기간 우리나라 인구는 5200만명에서 3600만명으로 1600만명이 감소할것으로 예측됐다. 세계 인구가 25.2% 증가할 때 한국 인구는 30.8% 줄어드는 것이다.그 결과 한국의 인구 순위는 올해 29위에서 59위로 30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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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5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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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4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조사 은행부문 1위
KB국민은행이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4년도 디지털고객경험지수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KB국민은행은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시스템 품질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객 경험 측면에서 특히 KB스타뱅킹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스타뱅킹은 24년 7월 기준 월간활성고객 1,260만 명을 돌파한 KB국민은행의 대표 플랫폼이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의 80여 개 핵심 서비스를 원스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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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야영장, '1박 2일' 가족캠핑 페스티벌 참가 가족 모집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다음달 12일~13일 1박 2일간 '가족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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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원로들, 윤석열 정권 퇴진 요구 시국선언 발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과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화운동을 이끌어온 원로들과 각계각층의 시민사회 인사들이 힘을 모아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8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열릴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통해 국민적 저항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국비상시국회의는 19일 성명에서 "친일매국 반국가세력인 윤석열 정권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20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이 시국선언에는 민주주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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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김수현!” 뚜레쥬르, 10년만에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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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탈춤 즐기고 김밥 먹고… 가을축제 명가 경북으로 오라”
경북 도내 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11월 초까지 경북의 맛과 멋, 흥을 소개한다.첫 번째 축제는 이번 주, 27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4이다.10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중앙선1942안동역,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오대양육대주 세계 각국의 탈과 탈춤을 만나는 특별한 장이 마련된다.27일 개막식에는 그믐 아래, 탈이 났다 주제로, 식전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주제공연인 창작무용, 레이저쇼, 태권무와 창작 댄스가 펼쳐지며,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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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창업팀, 빅데이터·AI 활용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개발
한동대학교 재학생들이 공간융합 빅데이터 창업 경진대회에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전세가를 예측하고 전세 사기를 예방하는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최한 가운데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공모 분야는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활용 및 타분야 데이터 융복합 분야’와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내 플랫폼 서비스 활용 아이디어 분야’로 나뉘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가 가능했다.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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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 날개단 장난감, 라오스 찍고 아프리카 간다
칠곡군에서 시작된 장난감 기부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 라오스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에 걸쳐 각계각층의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600여 점의 장난감과 의류, 신발 등을 라오스 농사이 마을에 전달했다. 이는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사이 마을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통해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이다.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10대 청소년들은 추억이 담긴 장난감을 내어놓았고, 젊은 부부들은 자녀들이 소중히 아꼈던 장난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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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간 결혼 건수 늘었지만… 출산율은 저조
최근 3년 간 대구지역 혼인 건수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출생아 수는 1만명 아래로 떨어져 확실한 저출생 추세 반전의 모멘텀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혼인 건수는 8150건으로 2021년 7287건 대비 863건 늘었다. 같은 기간 17개 시·도 혼인 건수가 연평균 0.3% 증가한 것과 대조적으로 대구는 연평균 5.8% 늘어 전국 평균보다 5.5%포인트 웃돌면서 전국 17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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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구 서부권역 4개 지사 ‘ESG 프로젝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대구달서·대구중부·달성고령 등 대구 서부권역 4개 지사는 최근 대구 남구 소재 대구아동복지센터를 찾아 아동들을 위한 환경 정비, 정서 지원, 생필품 후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