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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21일 매전면 덕산리 위령탑에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제74주기 ‘제24회 청도군 합동추모위령제’를 거행했다.위령제에는 민간인 유족회장단과 유가족,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위령제는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청도군유족회 주관으로 전통제례,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들은 무고하게 희생당한 가족들의 죽음을 기리면서 서로를 위로했다.민간인 희생자들은 한국전쟁 전ㆍ후 주민들이 빨치산과 내통하였거나 남로당 가입, 국민보도연맹원 등의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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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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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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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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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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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24 한국IR대상’ 우수기업 및 BEST IRO상 수상
크래프톤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크래프톤은 2021년 코스피 상장 이후 3년 만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창한 대표이사와 배동근 CFO 등 주요 경영진이 실적발표, NDR, 애널리스트 데이 등 다양한 IR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매년 애널리스트 행사를 꾸준히 개최했으며,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의 신규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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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국감] "교육장 추천 교육전문직 선발 방식, 충성도 테스트 전락할 수도"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교육전문직’의 선발 방식에 대한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교직 사회의 반발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도 공정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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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부인에도 미래한국연구소 '차명 운영' 증언에 무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중심에 있는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업체인 미래한국연구소를 타인 이름을 빌려 운영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미래한국연구소 대표이사로 등기된 김모 씨는 22일 명 씨가 미래한국연구소를 설립했고 대신 법인등기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고 차명 운영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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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기후 공약 등급 매긴 환경운동가들 재판행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의 기후 공약을 평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환경운동가들이 위헌법률심판 제청 의지를 나타냈다.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22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대표 등 3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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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126종 중 단 15종만 관리… 건강관리카드 발급 대상 확대 필요
발암물질 126종 중 단 15종만 관리되고 있어 건강관리카드 발급 대상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은 22일,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직업성 암 조기 진단을 위한 ‘건강관리카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리 대상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건강관리카드’ 제도는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들이 퇴직 후에도 연 1회 특별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조 의원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건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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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윤리특위 '문화환경도시위원장 징계의 건' 결론은
창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2일 회의를 열고 정순욱 문화환경도시위원장에 대한 징계요구의 건을 심사해 ‘징계대상이 아니다’고 결론을 내렸다. 특위는 위원장이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면서 심사 안건을 미루는 행위는 직권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자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