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장 갤러리 ‘도든아트하우스’가 우리의 정서가 담긴 소나무그림전을 연다.5월 1일부터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줄기차게 소나무의 매력과 이에 담긴 정신의 탐닉을 통해 자신의 작업으로 끌어들인 전국의 중견 원로작가를 초대했다.강금복 김경인 신은섭 유태수 이정열 조병완 홍성모 등 7인의 개성 넘치는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전통적인 회화 정신에 소나무의 정서적, 상징적 의미를 기반으로 작업한 작품으로부터 서양 미의식과 재료를 통해 표현한 소나무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절개
미학과 일상 속 풍경에서 파생된 사유의 조각들을 형상화한 조병완 개인전이 5월 8일부터 15일까지 개항장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조병완 작가는 수묵화와 채색화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신작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작가는 그동안 시대별로 다양한 소재를 탐구하며 꾸준히 작업을 이어왔다. 1980년대에는 도시 풍경과 추상적 수묵화를, 1990년대에는 현대인의 모습을, 이후에는 마음의 풍경과 민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자연환경과 사회적 요소를 반영하며 새로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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