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빚투’에 대해 “그동안 너무 부정적으로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적정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감내 가능한 수준에서 투자해야 한다”며 무분별한 차입 투자는 경계했다.권 부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빚투가 확산되는 현실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며 주식의 장기투자 가치를 강조했다.그는 “부동산, 예금,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수익률을 10년간 비교해보면 주식시장이 훨씬 나았다”며 “우리는 너무 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