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6·25전쟁 75주년을 앞두고 반미투쟁을 선동하는 행사를 열었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6·25 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해 노동계급과 직맹원, 학생소년들의 복수결의모임이 개최됐다고 보도했다.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교양마당에서 전날 열린 행사에서 토론자들은 "원쑤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라는 철의 진리, 투철한 계급의식을 만장약한 반제반미 계급투쟁의 전위투사로 준비"하자고 역설했다.또 "원쑤들은 지금 이 시각도 무분별한 핵전쟁 도발 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우리 인민의 생존권, 발전권을 엄중히 위협하고 있다"며 "결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