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1호 기자’ 류상기 씨가 소목장이 되어 돌아왔다.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겸비한 윈저체어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케이윈저체어 류상기 대표. 윈저체어가 가진 매력과 장점, 역사와 철학, 그리고 품격 있는 디자인에 대해 들어보았다. “클래식은 영원합니다.” 인터뷰의 시작과 동시에 류 대표는 이 한마디로 윈저체어의 가치를 요약했다. 17세기 영국의 위성도시인 윈저 지역에서 탄생한 윈저체어는 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수제 원목 의자다. 단순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