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중앙 아시아 물시장 개척에 나선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국내 물산업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 및 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5일까지 카자흐스탄에 ‘한-카자흐스탄 물산업 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에는 환경부, 외교부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물산업협의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내 물기업 13개사가 동행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공유 하천의 하류국으로, 수자원의 약 45%가 인접국가에서 유입되는 등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