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에 위치한 문현고등학교는 26일 추석 연휴 동안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교직원 및 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을 줬다.문현고등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최우용 문현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경험으로 헌혈이라는 생명나눔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삶의 가치를 잘 지키고 스스로가 발전하는 인재로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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